글쓰기 - 깔깔소설1탄
깔깔소설 1탄
지은이 : 조석주
날짜 : 26. 02. 28
서울 여의도역 아침 8시 출퇴근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. 그 중 어떤 눈에 잘 띄지 않는 사람이 보인다. 그는 소매치기 전문가 장동건씨이다. 장동건씨는 소매치기를 예술의 한 분야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.
오늘도 소매치기를 할 대상을 탐색하던 장동건씨의 눈에 한 초등학생이 눈에 들어온다. 동건: “오늘은 저 녀석이다.”
장동건씨는 슬그머니 초등학생의 근처로 이동하여 소매치기를 할 채비를 갖추었다. 장동건씨의 손은 눈 보다 빠르게 초등학생을 향해 다가갔다.
그리고 장동건씨는 초등학생의 소매를 있는 힘껏 내려쳤다. 그렇다. 장동건씨는 진정한 소매치기의 달인이었던 것이다. 장동건씨는 아무도 모르게 타인의 소매를 건드리는 이상한 취미를 갖고 있었다. 동건: “큭큭큭 오늘도 한 건이ㄷ..”
그런데 갑자기 굉음과 함께 지하철이 정지했다. 급정거의 여파로 소매로 가던 손이 옆에 있던 여성 C의 가방 속 지갑으로 쇽 빨려 들어가고 말았다. 여성 C: “꺅 소매치기야!!”
장동건씨를 둘러싼 많은 사람들이 장동건씨를 쳐다보기 시작했다. 주변: “(수근수근) 헐 소매치기래..”
당황한 동건씨는 얼굴을 붉히며 당황하기 시작했다.
이때 어떤 건장한 남성 A가 동건씨를 향해 다가오더니 한 마디 시작했다. 남성 A: “안녕하세요 경찰입니다. 무슨 일이시죠?”
여성 C: “글쎄, 이 분이 제 가방에 있는 지갑을 소매치기하려고 하더라니까요!!” 남성 A: “그게 정말입니까?” 동건: “엇엇.. 그게 아니라”
여성 C: “아니긴 뭐가 아니에요. 이 파렴치한!” 동건: “정말 그게 아니고..” 남성 A: “아아 그런거였군요. 그럼 두 분이서 원만히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.”
여성 C: “아니 그냥 가시면 어떡해요. 빨리 이 분 체포해주세요.” 남성 A: “체포요? 제가 무슨 체포를 하나요?” 여성 C: “경찰이라고 하셨잖아요~” 남성 A: “아아 그런거였군요. 제 이름이 김경찰입니다.”
(박수와 웃음 소리와 대략 허무한 결말에서 나오는 bgm)
THE END